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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관계식을 간단히 나타낼 수 있다. 본문에서는 원의 방정식을 벡터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다.
자, 지금부터 점 A(a_{1}, a_{2})를 원의 중심으로 하는 원의 방정식을 벡터를 이용하여 표현해 보자. 원 위의 임의의 점을 P라고 하면
⟶AP=→p−→a이므로
|⟶AP|=|→p−→a|

이때 원의 반지름의 길이를 r이라고 하면
|⟶AP|=r
따라서 구하는 원의 방정식은
|→p−→a|=r

즉, 이와 같이 나타낸 벡터에서 점 P가 나타내는 도형이 원이 되며, 이 원의 중심은 점 A가 된다. 이 방정식을 다음의 형태로 표현할 수도 있다.
|(x−a1, y−a2)|=r
양변을 제곱하면
|(x−a1, y−a2)|2=r2
벡터의 내적의 성질의 의하여
|(x−a1, y−a2)|2=(x−a1, y−a2)⋅(x−a1, y−a2)이므로
(x−a1, y−a2)⋅(x−a1, y−a2)=r2
(x−a1)2+(y−a2)2=r2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위 꼴의 방정식이 더 익숙할 것이다. 이전의 직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글에서 얘기했듯이 원의 방정식 또한 상황에 따라 위 두 가지 형태 중 편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1
나는 수학에 흥미를 갖지만, 그것은 창조적 예술로서의 수학이다.
-하디
- <기하와 벡터(2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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