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II(15)

 세포의 구조는 크게 핵과 세포질로 구분된다. 본문에서는 세포의 생명활동 조절 중추인 핵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핵

 핵은 유전물질인 DNA가 존재하는 부분이며, 세포의 생명활동을 조절, 세포의 구조 및 기능을 결정한다. 핵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핵 내부에는 염색질과 인이 존재한다. 핵 내부에 존재하는 DNA에 따라 mRNA, 단백질이 합성된다. 이렇게 합성된 단백질에 의해 세포 내 생명활동이 조절되며, 세포의 구조 및 기능이 결정된다.

핵막

 핵막은 핵과 세포질을 구분하는 막 구조물이다. 외막과 내막의 이중막 구조이며, 외막의 일부는 소포체 막과 연결되어 있다. 핵막에는 작은 구멍인 핵공이 존재한다. 핵공은 핵과 세포질 간 물질의 이동통로가 된다.

염색질

 염색질은 DNA가 히스톤이라는 단백질 등의 물질과 결합한 구조인 마치 섬유같은 형태로 핵 내부에 존재하는 부분이다. 뉴클레오솜이 기본단위이다.

인

 인은 rRNA^[각주:1]를 전사하는 DNA와 그에 필요한 단백질, 전사된 rRNA 등이 모여있는 부분이다. 염색질과 구분하는 막은 없다. 리보솜을 합성하는 rRNA를 전사하는 장소이다. 즉, 리보솜 합성에 관여하는 장소이다.

 

 

 

우리는 생존 기계이다. 유전자라는 이기적인 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되어있는 움직이는 로봇 같은 것이다.

-리처드 도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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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보솜 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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