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II(1)

새창으로 열기 - [목차] 화학 II - 고등학생을 위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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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많은 고등학생들은 화학 I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화학 I 다음에 화학 II를 배우는데다 화학 II를 응시하는 많은 수험생은 서울대 또는 카이스트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고, 그 응시생 수마저 화학 I 응시생 수에 비해 매우 적어 화학 II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이로 인해 화학 II를 매우 어렵다고 여기는 경향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필자 또한 그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필자가 배웠던 화학 II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쉬웠고, 재밌는 과목이었다. 필자에게는 오히려 화학 I보다 화학 II가 훨씬 더 잘 맞았던 것인지, 화학 I보다 화학 II가 훨씬 쉽게 느껴졌다. 독자들에게도 막연하게 두려워 하지 말고 한번 배워보길 권하고 싶다. 그러나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화학 II에 관한 수업을 하지 않고 있어 혼자 독학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배우지 않고 넘어가면 대입 이후 몇몇 학과에서는 화학 II에서 나오는 일부 개념을 익히고 와야 하기에 더더욱 힘들어 질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화학 II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화학 II> 시리즈를 제작하고자 한다.

 

 

 

화학은 그 대상을 창조한다.

-마르슬랭 베르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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