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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요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등 학생이 시험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새로운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필자 또한 자유학기제라는 제도를 겪어보았고, 이를 통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따위의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기를 겪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 제도의 취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시험이 사라짐으로 인해 생긴 자유가 오히려 학습의 기회를 가져갔다고 생각한다. 필자 주변에서는 공부의 이유가 됐던 시험이 자유학기제로 사라지자 그 시기에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지 않거나 배워도 기억을 못하게 되었고, 심한 경우에는 고등학교에 가서 당시에 배워야 했던 부분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또한 있었다. 수학이라는 학문의 기초를 쌓기 시작하는 시절이 중학교이기에 이러한 문제는 더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러므로 조금이나마 중학생들의 수학적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중학생을 위한 수학> 카테고리를 시작하고자 한다.
이 카테고리의 시리즈는 <중학교 대수>, <중학교 기하>, <중학교 확률과 통계>, <중학교 함수> 4가지로 구성해보고자 한다.
어떤 이론이든 간에 그 이론이 얼마나 엄밀한 과학인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 안에 담긴 수학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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